안동에 하드락·메리어트 호텔 동시 진출…체류형관광·MICE 산업 가속

안동에 하드락·메리어트 호텔 동시 진출…체류형관광·MICE 산업 가속

MICE와 관광 시너지...세계적 호텔 유치로 도시 브랜드 격상

기사승인 2025-12-01 09:48:10
권기창 안동시장이 28일 시청 소통실에서 하드락 인터내셔널, ㈜니즈퍼샌드와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두 곳을 새롭게 유치하며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통실에서 하드락 인터내셔널, ㈜니즈퍼샌드와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호텔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들어서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시너지를 통해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안동시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호텔을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이스글로벌 등 민간투자사, 그리고 경북도 등 관련 기관들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롭게 조성될 호텔은 지상 15층, 지하 1층, 350실 규모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유에이치씨(UHC)의 브랜드로 공동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실무 협의, 기업 본사 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협약 성사를 이끌어냈다. 시는 글로벌 체인 호텔의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MICE 수요 확장, 관광객 체류 증가 등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K-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의 유치는 안동의 관광 지형을 넓히고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