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무료 건강검진 지원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무료 건강검진 지원

영남대병원과 협력해 체계적인 의료 안전망 제공

기사승인 2025-12-01 10:30:17 업데이트 2025-12-01 10:30:28
온두라스에서 온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안드레아씨가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는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사업(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영남대학교병원 대외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검진에서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100명은 학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받았다. 

이번 건강검진은 국제 유학생의 빠른 증가에 맞춰 마련됐으며, 학업과 일상에 필요한 기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수가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경험이 부족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과 병원이 협력해 체계적인 의료 안전망을 제공한 것이 핵심이다.

유학생들은 이 기난 영남대병원 검진센터를 방문해 개별 검진을 받았으며, 이번 검진은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실시됐다. 

무료 건강검진 패키지는 기초 검사, 흉부 X-ray, 혈액 검사, 간 기능, 면역, 심혈관, 소변 검사 등 1인당 2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검진 비용은 영남대학교병원 교직원 후원금으로 전액 지원됐고, 대학은 학생 모집과 현장 안내 등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며 대학·의료기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영남이공대는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맞춰 주거, 생활, 의료, 취업 등 전방위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의료지원사업도 그 일환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유학생의 삶과 학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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