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적십자 특별성금 전달…“복지 사각지대 살핀다”

대구시의회, 적십자 특별성금 전달…“복지 사각지대 살핀다”

기사승인 2025-12-01 14:53:46
대구시의회 이만규(오른쪽 두 번째) 의장이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적십자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1일 오전 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긴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매년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 왔다.

전달식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권영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 회장, 고홍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성금 전달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만규 대구시의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특별성금이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린 시민이 없는지 더욱 살뜰히 보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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