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약대, 약학교육 평가인증 ‘5년 완전인증’ 획득

계명대 약대, 약학교육 평가인증 ‘5년 완전인증’ 획득

OSCE 실기교육도 전국 우수사례 선정…교육 품질, 실무역량 강화 체계 인정

기사승인 2025-12-02 13:54:43
계명대 약학대학이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계명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실무·임상 중심 교육과 OSCE 기반 실기교육을 강화해 지역 보건의료를 이끄는 약학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계명대는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완전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다. 

약학교육 평가인증은 약사법과 고등교육법, 약평원 규정에 근거해 약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체계, 교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 약학대학 졸업자에게만 약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대학과 수험생 모두에게 필수적인 국가 공인 절차로 자리잡고 있다.

계명대 약학대학은 자체평가보고서 제출 뒤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사명·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 등 8개 영역의 필수기준을 충족해 완전인증 판정을 받았다. 

평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운영체계와 고른 교육 품질이 확인됐고, 2020년 평가에 이어 다시 5년 완전인증을 받은 점도 연속적인 교육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평가에서 OSCE(객관구조화실기시험) 운영체계는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예비실무실습 강화를 위해 일본 약학대학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해 OSCE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습약국과 OSCE 강의실 간 이동 동선 최적화, 멀티미디어 기반 평가환경, 표준화 환자 시스템을 구축해 실습역량 평가의 객관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실무·임상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프로그램의 체계화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경수 계명대 약학대학장은 “이번 5년 인증은 구성원들의 노력과 대학 본부의 전폭적 지원이 만든 성과”라며 “OSCE 기반 실무역량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약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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