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혁 교사는 학생 주도형 미네르바 토론 수업과 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업 혁신을 꾸준히 실천하며, 전남 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사는 그동안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우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수업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연계한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개발한 전남형 미네르바 토론 수업 모델은 학생의 주도성과 핵심역량을 이끌어내는 수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수업 모델은 전남교육청이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미래교실에서의 전국단위 대표 수업 공개,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1등급 수상 등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우수성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디지털 센서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능 등을 수업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해석하고 그 안에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강 교사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선도교원, 고등학교 통합과학 선도교원,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외부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교육과정 연구부터 AI 기반 탐구 수업 개발, 현장을 지원하는 수업 설계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꾸준히 펼쳐 왔다.
강대혁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깨워가는 과정에 함께하는 일은 과학 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과학 수업이 학생들의 삶과 미래를 연결하는 배움의 장이 되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교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전남교육청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강대혁 교사는 전남의 교육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교사”라며 “미래과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보여준 매우 뜻깊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과 디지털 기반 과학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5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매일경제가 주관해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및 초등학교 교사에게 시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