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6~7일 개최… 몽골문화 특별행사 마련

고성군,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6~7일 개최… 몽골문화 특별행사 마련

기사승인 2025-12-02 20:13:19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고성에 날아오는 천연기념물 독수리의 생태를 관찰하고, 독수리의 주요 서식지인 몽골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 융합형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몽골인의 날(Mongolian Day)’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 콘텐츠를 통해 관심이 높아진 몽골의 강인한 이미지와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축제 현장에는 몽골 전통 음식인 ‘호쇼르’를 비롯해 몽골 간식·음료 등 이색 먹거리 체험존이 운영되며, 몽골 전통의상 입어보기, 게르(몽골 전통가옥)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6일 개막식에서는 몽골국립예술문화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연주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창법 ‘흐미’와 마두금 연주를 선보인다. 고성 들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몽골 초원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이번 행사에 주부산 몽골영사를 비롯해 몽골 관광객도 초청해 국제 교류 의미도 더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독수리 관찰을 넘어 몽골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겨울철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태보전의 가치를 느끼고, 특별한 문화체험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성료

경남 고성군은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고성군종합운동장 순환도로에서 열린 제19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를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81개 단체와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8천 포기의 배추로 5kg 포장 2천 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천 가구에 전달됐다.


‘군민 참여형 김장 나눔 행사’라는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19년째 이어지는 고성군 김장나눔축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나눔 행사다.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8월부터 준비가 시작됐으며, 9월에는 김장에 사용될 8천 포기의 배추와 고춧가루를 계약 재배하는 등 90여 일간 철저한 사전 준비가 이뤄졌다. 고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90일간의 준비 끝에 열린 제19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가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으로 빛났다”라며, “고성군의 건강한 공동체 정신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성군 이통장연합회, 울산서 선진지 견학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배삼태)가 11월28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지회장과 읍·면 이장협의회장, 모범 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마을 행정과 군정 협력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왕암공원과 울산암각화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으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우수사례, 효율적인 이장 업무 운영 비결 등을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배삼태 지회장은 “지역 발전과 행정-주민 간 가교 역할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이 이장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서로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고성군 이장들이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성문화원, ‘2025 송년 페스티벌’ 성황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은 11월 28일 고성군유스호스텔에서 ‘2025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해 문화원 관계자와 문화학교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 페스티벌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악 △한국무용 △가곡 △하모니카 △다이어트댄스 △아코디언 △생활영어 △다도 △밸런스요가 △오카리나 △민요·판소리 △팝송 클래스 △댄스스포츠 △가야금 △통기타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과 함께 서예·서각·캘리그라피 등 80여 점의 작품 전시도 마련돼, 수강생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상근 군수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을 추진 중인 만큼, 고성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문기 원장도 “수강생들의 1년 성과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성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 취약계층 2가구 주거환경 개선 완료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회장 김도연)가 ‘2025년 전문건설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1월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의 지원을 기반으로 고성군운영위원회 회원들이 전문 건설기술을 재능기부하여 진행됐으며, 고성군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장애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 두 곳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1월 한 달간 이뤄졌다.


주요 개선 내용은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화장실 확장으로 샤워·이동 편의 증대 △천장 누수 피해 가구에 대한 방수 공사 시행 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안정성을 크게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도연 회장은 “대상자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건설인들의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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