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하영숙 행정실장, 경상남도 여성가족과 최지우 주무관,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연합회 남천희 회장, 경상국립대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정금주 회장,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4개대연합회 주연제 사무총장, 경상국립대 여성지도자회 총동창회 남정란 차기 회장 등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지난 4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여성 리더의 스피치 능력 배양 등 전문교육 50시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특화과정 20시간 △사회봉사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과목 30시간 등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생 모두가 우리 사회의 리더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경상국립대 동창회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 시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발전 기여를 목표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학 위탁교육 프로그램이다. 1998년 제1기 26명을 시작으로 이번 제28기 38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총 1037명의 여성 리더를 지역사회에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