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내년 경산시 국비 1480억 확정”

조지연 의원, “내년 경산시 국비 1480억 확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경산경찰서 남부파출소 등 신규 반영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국회에서 60억원 추가 증액

기사승인 2025-12-04 09:53:41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의원실 제공

경북 경산시의 2026년도 국비 예산이 148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4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산시의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은 △지역 대학 지원 392억원 △하수관로 정비 250억원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61억원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0억원 △탄소포집시설 설치 48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34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28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19억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15억원 등이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이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 설치(4.34억원)와 경산경찰서 남부파출소 신설(2.89억원)이 신규 반영되며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과 산학융합지구 지원 등 60억 원가량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됐다.

경산에는 경북 지자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소상공인 사업체가 있으나, 그동안 업무를 관할하던 소진공 경주센터까지 왕복 120㎞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조 의원은 관계부처 협의와 예결위 질의를 이어가며 임시 경산사무소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본예산 반영으로 정식 센터 개소를 앞당기게 됐다.

조지연 의원이 남부파출소 신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조지연 의원실 제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남부파출소는 중산지구와 남부동 일대 치안 공백 해소가 기대된다. 

서부지구대는 연간 112 신고 1만4598건, 1인당 담당 인구 2048명으로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남부파출소가 신설되면 과중한 치안 부담이 분산되고 지역 주민의 안전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농업인 지원 사업도 강화됐다. 무기질 비료 지원 156억원, 조사료 생산·유통 76억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51억원 등이 추가로 반영됐다.

조지연 의원은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실질적 예산을 확보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상공인 지원, 시민 안전, 교통 개선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챙기고,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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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