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706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에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 복지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공익활동 2145명 ▲역량활용 331명 ▲공동체사업단 260명 등으로 총 31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의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위탁 수행기관으로 담당하며, 각 읍·면사무소 및 읍·면 분회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선발은 관련 기준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 경제적 도움 등 여러 면에서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