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을철 낙엽 증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촌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관내 협력 단체 회원, 지역구의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인도와 도로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고,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는 내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최낙원 만촌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낙엽이 많이 쌓이면 보행자 낙상 위험이 커지고 도로 배수 기능 저하로 우기에는 침수 우려도 높아진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환경공무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덜고자 대청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참여 주민은 “평소 지나다니던 동네를 직접 청소해 보니 애착이 생기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내 여러 협력 단체가 함께 참여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