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무장애 관광환경조성 통합공모 사업’에서 ‘열린관광지 플러스’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월영교 개목나루 일대의 관광약자 접근성 개선과 체험 콘텐츠 확충이 추진된다.
시는 2024년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 2025년 예움터마을과 이육사문학관이 잇따라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며 무장애 관광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공모에 성공하며 무장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2026년 월영교 개목나루에는 휠체어나 유아차 이용객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경사로를 정비하고 장애인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 문보트 제작 및 감각 대체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관광지 관리자와 문화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무장애 관광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누구나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즐기는 관광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올해 최종예산 2조 3780억…제4회 추경 330억 증액
안동시가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30억원 증액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제출한 올해 최종예산은 2조 3780억원으로 지난해 1조 7980억 원보다 32.3%(5800억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20억원 증가한 2조 2030억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0억원 늘어난 1750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4408억원(20.0%) △농림해양수산 3475억원(15.8%) △국토 및 지역개발 2735억원(12.4%) △공공질서 및 안전 1855억원(8.4%) 순이다.
이번 추경에는 산불피해 복구와 국·도비 매칭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산불피해지 위험목 긴급벌채 20억원 △산불피해지역 스마트 과원 조성 3억원 △한파 대비 임시조립주택 주거지원 2억원 등이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사업도 확대됐다. 시는 매입 임대주택 공급지원 75억원, 청년 월세 지원 2억원을 반영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경북도가 교부한 특별조정교부금도 모두 추경에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노후 인도 개선 4억원, 일직면 광연리마을 기반 정비 4억원, 수하동도로 재포장 및 배수로 정비 1억3000만원 등 총 49건, 24억1000만원 규모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정리하면서 회복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2026년의 준비 예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시정 골든벨’로 공직자 역량 강화…임지현 주무관 ‘우승’
안동시는 지난 4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저연차 공직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안동 시정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돼 공직자들이 자신의 업무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시정을 이끌 행정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말을 맞아 올해 안동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시 교통정책,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상수도 요금 감면, 안동시 자매결연 도시, 왔니껴 안동장터등 다양한 시정 현안을 다뤘다. 마지막 골든벨 문제는 ‘은하수랜드’를 주제로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출제해 열기를 더했다.
경쟁 끝에 6명이 결선에 올라 문화예술과 임지현 주무관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며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정을 함께 배우고 나눌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