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자체 최초 ‘관상어 산업’ 종합 지원 거점 구축

경북도, 지자체 최초 ‘관상어 산업’ 종합 지원 거점 구축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국내 관상어 산업 기반 조성

기사승인 2025-12-08 09:11:49
관상어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역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건립한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가 8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 낙동면에 조성된 센터는 관상어 관련 창업과 교육, 연구를 지원하고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이다. 

청사는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95억원, 도비 95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에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은 전시홍보관을 갖췄으며, 지난해 건물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옥미선 센터장은 “올해는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내년에 창업 희망자와 관련 3개 업체가 입주하면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 확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