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 3~4일 경산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열렸고, 학생·교직원·외부 관계자 등 약 900명이 참가해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 성과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전공교육·비교과·산학연계 성과와 더불어 글로컬대학사업이 지향하는 디지털·지역·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성과 전시, 전공 체험, 학생 주도 프로젝트 발표, 창업·현장실습 결과 공유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글로컬대학사업 핵심 프로그램인 ‘디지털기술융합 활용 미래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우수 사례 발표가 집중 편성됐다.
한의학과 학생들은 AI 기반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한의학 교육에 접목한 사례를 소개하며 전통 의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의 결합 가능성을 보여줘, 대학이 추진 중인 K-MEDI 기반 디지털 융합 교육 전략의 대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둘째 날 오전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 학생성공 모델로 꼽히는 ‘기린도전학기제’ 우수 사례 발표회가 열려,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수행한 도전형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시상했다.
오후에는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다룬 ‘대학생 공동체를 통한 진로 설계’와 전공기반 영덕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성과 발표가 이어지며, 글로컬대학이 내세우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구체적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박람회 첫날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상징하는 대규모 시상식도 열려 OLE 교육혁신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등에서 총 6개 팀과 5명의 개인에게 총장상이 수여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화장품공학부 ‘립핏’ 팀(장학금 150만 원), 최우수상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노블푸드’ 팀(장학금 100만 원),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은 뷰티케어학과 김가연 학생(장학금 30만 원)이 받았다.
창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져, 반려동물보건학과 김다현, 뷰티케어학과 이은서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대학원 김가을, 화장품학부 이수안이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장상을 받는 등 4명이 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교육혁신 성과를 집약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라며 “전공·비교과·산학·지역을 아우르는 교육 혁신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