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잇는 행복”…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나눔으로 잇는 행복”…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지역 곳곳 나눔과 연대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
자원봉사 활성화 나선 경산시 ‘경북도 자원봉사 평가’ 우수상

기사승인 2025-12-08 15:50:24
 ‘2025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이 조현일 경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 전역에서 나눔과 연대의 실천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자원봉사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성을 모색하며 나눔이 이어지는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희망의 새바람’을 주제로 한 대형 바람개비 퍼포먼스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퍼포먼스는 “작은 봉사의 실천이 도시 전체의 행복을 움직인다”는 메시지를 담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는 이날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환경 정화, 복지 지원, 재난 구호 등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이 경산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달 ‘2025 경북도 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활성화 시책 등 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경산시는 통합 자원봉사 지원단 운영과 재난·안전 분야 자원봉사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찾아라! 경산 행복 마을’, ‘LH와 함께하는 탄소 상쇄 시민의 숲 조성’ 등 특화 사업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나눔 활동에 대한 격려이자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산시는 통합자원봉사센터 운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자원봉사자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