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연 조직개편, 소통 없는 일방통행 우려'… 과기연구노조 성명

'국과연 조직개편, 소통 없는 일방통행 우려'… 과기연구노조 성명

구성원 배제한 AI·미사일 분야 조직개편 추진 반발

기사승인 2025-12-08 17:14:36 업데이트 2025-12-09 11:35:25

국방과학연구소(ADD, 이하 국과연) 조직개편 추진에 대한 현장의 반발이 제기됐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국방과학연구소지부(이하 지부)는 9일 성명을 통해 “인공지능과 미사일 분야 조직개편과 부설기관 독립 등 확정되지 않은 조직개편 소문으로 구성원의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부는 “우리 노조는 이재명 정부 K-방산 정책의 청사진에 적극 동의하고,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가 연구소 구성원을 배제한 채 아무 소통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 조직개편 등 주요한 정책을 추진한다면 이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K-방산정책 성공과 국방과학의 밝은 미래는 바로 국방연구개발의 주체인 국과연 종사자와 소통하고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