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2030년 운영 목표…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본격화

기사승인 2025-12-09 09:36:27
경남 사천시는 공공급식에 필요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센터 조성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결과, 용현면 신복리 산 75-1 일원을 센터 예정지로 선정하고,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028㎡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물류·소비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공공급식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6년부터 부지 선정 및 확보 등 행정 절차에 착수하고, 2030년까지 센터 운영 체계를 구축해 단계적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식생활 안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농민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4월부터 본 용역을 착수해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생산농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계획 수립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