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6년 국·도비 1529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116억 증가

영양군, 2026년 국·도비 1529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116억 증가

기사승인 2025-12-09 14:20:59
영양군청.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2026년도 국회 정부 예산심의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2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비 1121억원, 도비 408억원 규모로, 2025년 확보액(1413억원) 대비 116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양군은 상·하반기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열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협력해 기획재정부·중앙부처·국회 예결위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원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원 △지방소멸기금 120억원 △영양·입암 통합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46억원 △군립공원묘원 조성(봉안당 포함) 34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5억원 등이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총 754억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와 지역 소비축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120억원이 확보됐으며 영양형 그랜프파크 조성,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 농촌생활안전교육센터 사업 등이 추진된다.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는 2027년까지 영양커뮤니티 복합센터와 빛솔공원을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협약 사업은 2029년까지 국도비 255억원 등 총 332억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생활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숙원사업인 공원묘원 조성사업은 설계와 인허가 절차 완료 후 2026년 말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림청 주관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도 확정돼 내년에 기본계획과 설계에 착수한다. 2029년까지 죽파리 일원 54ha에 세계자작공원, 하늘전망대, 숲체험원 등을 조성해 기존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관광 확장 효과를 노린다.

또 국도31호선 선형개량공사는 설계를 마친 뒤 올해 안 착공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임종득 의원은 “영양군의 주요 숙원사업이 예산에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2027년에도 지역경제와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