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장애인 전동 휠체어 무상 점검"…한국교통장애인협회·우신메디아이 협약

"교통장애인 전동 휠체어 무상 점검"…한국교통장애인협회·우신메디아이 협약

서광수 회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자립 이뤄지길"

기사승인 2025-12-09 16:06:39
한국교통장애인경남협회와 우신메디아이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경남협회 제공 

사)한국교통장애인경남협회(협회장 서광수)는 지난 8일 우신 메디아이(대표 함동주)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우신 매디아이는 전동휠체어와 의료용스쿠터 등을 판매·수리하는 업체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의료용스쿠터의 무상 정기점검 및 수리비 할인이 이뤄지게 됐다. 

서광수 협회장은 "아직도 장애인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워 이동에 제한을 받는 장애인이 많이 존재한다. 이번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자립을 위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함동주 대표는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는 이동이 제한된 장애인과 어르신에게는 건강한 일상과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소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주동 환경개선특별위, 지역아동센터 물품 후원

양산시 소주동 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김산석)는 지난 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웅상지역아동센터, 물만골아동지역센터)에 책가방, 문구류, 겨울패딩 등 200만원 상당의 학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기탁식은 양산시의회 및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했으며 아이들 한명한명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김산석 소주동 환경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이 이웃들의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훈 웅상지역아동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소주동 환경개선특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