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야간 선박 침입해 절도 행각 벌인 50대 피의자 검거

사천해경, 야간 선박 침입해 절도 행각 벌인 50대 피의자 검거

기사승인 2025-12-10 08:57:22 업데이트 2025-12-10 18:11:11
사천해경이 사천 지역 항·포구에서 야간에 정박 중인 선박에 침입해 공구와 낚시용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 A씨(50)를 체포했다. 해경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수사를 이어간 끝에 전북 군산시에서 잠복 끝에 A씨를 검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창원 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사천시 삼천포 일대로 이동한 뒤 밤 시간대 여러 척의 정박 선박에 침입해 약 300만 원 상당의 공구류와 낚시용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CCTV 영상 분석과 관계자 탐문 수사를 통해 A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이후 A씨가 군산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4일 오후 5시경 잠복수사로 A씨를 검거했다.

해경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훔친 물품을 중고 거래사이트 '○○마켓'을 통해 판매하며 현금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 추가 범행 가능성, 장물 유통 경로 등을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압수된 피해 물품은 가환부 절차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