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9일 제18대 총장의 조속한 선임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의결, 발표했다.
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성장 지원,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과학기술부총리 격상 등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KAIST가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핵심 인재 양성과 첨단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 중장기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리더십 확립이 필수”라며 “그러나 제17대 총장 임기 만료 이후 대선과 새 정부 출범 등 여러 일정이 이어지면서 총장 선임절차의 추가 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KAIST는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그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아래 혁신과 도약을 가속화하고, 국가발전과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제18대 총장이 하루 빨리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총장 선임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대학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대내외 협력이 위축될 수 있다”며 “정부와 KAIST 이사회가 책임 있는 결정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성명서는 협의회 회원 대상 투표결과 99.1% 찬성으로 의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