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드론인의밤'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드론 공로상'을 수상했다.
드론인의 밤은 드론 산업 관계자 등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 등을 시상하는 자리로, 드론저널이 주최하고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KBSN이 주관했다.
백 시장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연속 지정(2021·2023년), 첨단국방드론 육성을 통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민관군 드론 산업 인프라 대폭 확충, 국내외 홍보·교류 확대 등에 힘을 쏟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 "포천시는 드론 산업을 통해 첨단 방위산업과 민관군 협력, 지역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드론 자유화구역 확대, 드론 기업 유치 등 핵심 전략을 더욱 강화해 포천시를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