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도 수산 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영덕군, 경북도 수산 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가공·유통, 어업 대전환 2개 부문 ‘수상’

기사승인 2025-12-12 13:04:33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의 수산 행정이 빛을 발했다.

경북도 수산 행정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

군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수산 행정 평가에서 유통·가공, 어업 대전환 2개 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어선 어업, 양식 어업, 가공·유통, 어업 대전환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영덕은 수산물 가공·유통기업 매출 증대를 도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면 경정권역(100억원), 경정1·3리(76억원)를 대상으로 어촌 어항 재생 분야 공모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땀흘린 어업인과 수산기업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어업인 육성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