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울 도심서 겨울관광 홍보…‘광화문마켓·빛초롱축제’ 참가

안동시, 서울 도심서 겨울관광 홍보…‘광화문마켓·빛초롱축제’ 참가

기사승인 2025-12-15 11:01:44
안동시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광화문마켓’과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해 겨울 안동 관광 홍보를 한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광화문마켓’과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해 겨울철 안동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서울관광재단과 안동시의 업무협약에 따른 첫 연계 사업으로, 안동이 서울 도심형 축제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 광화문마켓’은 1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며 안동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겨울여행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SNS 이벤트 등 젊은층 참여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내년 1월 4일까지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리며 전통 한지등과 미디어를 결합한 400여 점의 조형물이 전시된다. 안동시는 하회탈을 형상화한 한지 조형물을 선보여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화문마켓과 빛초롱축제를 통해 겨울 관광도시로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서울관광재단과 협력을 통해 공동 관광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마켓과 서울빛초롱축제는 각각 올해 4회와 17회를 맞은 행사로, 문화·관광·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국내외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울 대표 겨울축제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