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지난 1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 광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광고업계 종사자와 언론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화 전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은 1세대 광고인으로서 40여 년간 광고산업 발전과 후배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전 부사장은 광고업계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역 광고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써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유공광고인 표창은 ㈜애드우드 최세종 국장, ㈜봄커뮤니케이션즈 박철환 실장, ㈜애드메이저 김철균 차장, ㈜엔앤피 장현애 팀장 등이 수상했다.
조두석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장은 “지역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서로 의지하고 힘을 모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광고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2001년 11월 설립됐으며 현재 21개 회원사가 지역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