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학원은 16일 대구 대명동 대구 캠퍼스 법인 이사장실에서 삼성라이온즈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웅, 김성윤, 박승규 선수가 참석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사인회도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약 1600만원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성금의 일부다.
이 기금은 영광학원 산하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라이온즈는 2021년부터 매년 장애학생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금액은 총 7600만원에 이른다.
꾸준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스포츠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으로 장애학생들을 도와주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대학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