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과 명성, 군위에서 되살린다”…군위군, ‘골든볼’ 사과 육성 워크숍

“대구사과 명성, 군위에서 되살린다”…군위군, ‘골든볼’ 사과 육성 워크숍

기사승인 2025-12-18 16:20:16
군위군이 1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골든볼 사과 특화작목 육성 워크숍’을 열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골든볼 사과 특화작목 육성 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는 농업인과 관계기관, 타 지역 사과 주산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군위군의 골든볼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신품종 특성 및 재배기술 교육, 유통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고품질 재배기술 확보와 실효성 있는 유통 전략을 논의하며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군위군은 올해 5ha 규모에 1만 주의 골든볼 묘목을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총 20ha, 4만 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상기상 대응 사업과 함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해 품종 갱신과 노동력 절감을 병행할 방침이다.

골든볼은 저장성과 당도가 뛰어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은 2023년 농촌진흥청, 대경사과원예농협과 MOU를 체결한 뒤 특화단지 조성과 재배기술 보급에 주력해왔다.

군위군 관계자는 “골든볼 사과를 군위군의 대표 특화작목으로 성장시켜 국내 최고 품질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대구사과의 명성을 군위에서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