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김윤덕 국토부 장관 만나 ‘전북 SOC 국가기본계획에 반영’ 요청

전북 국회의원, 김윤덕 국토부 장관 만나 ‘전북 SOC 국가기본계획에 반영’ 요청

24일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서해안철도·새만금 국제공항 등 SOC 확충에 전폭적인 지원 촉구

기사승인 2025-12-24 14:19:31 업데이트 2025-12-24 14:20:03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윤준병 위원장(정읍시·고창군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들이 24일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 국제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한병도·안호영·이원택·신영대·박희승·이성윤 의원 등 전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전북 현안 사업에 국토부의 전향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윤 의원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들은 한반도 U자형 철도망 구축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유일한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을 현재 정부가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의 국가예산 10조원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더 큰 성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내년 상반기 수립 예정인 고속도로(제3차), 광역교통(제5차), 국도·국지도(제6차) 등의 국가기본계획에 전북의 핵심 SOC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에 김윤덕 장관도 전북 의원들의 건의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고,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해 새만금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의 경제 체질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해 열악한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과 전북의 3중 소외 해소가 시급하다는 윤준병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윤준병 의원은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SOC 예산과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배려와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 정치권이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주무 부처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김윤덕 장관이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힌 만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 정치권이 원팀으로 협력해 이행 과정을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