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3년 연속 경북도 내 ‘최고 청렴도’ 달성

칠곡군, 3년 연속 경북도 내 ‘최고 청렴도’ 달성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기사승인 2025-12-29 15:22:55
칠곡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3년 연속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했다.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최고 등급이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 민원인과 내부 구성원의 평가가 함께 반영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실제 체감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칠곡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가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청렴노력도 역시 2등급을 유지하면서 종합청렴도에서도 2등급을 기록했다.

반부패 정책과 내부 관리 강화를 통해 민원 처리 투명성과 현장 점검이 청렴 인식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군은 분석했다.

군은 올해 청렴 추진단 회의를 세 차례 열어 부서별 청렴 과제를 점검하고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정책이 특정 부서에 국한되지 않도록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점검 체계를 운영했다.

또 퀴즈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형식의 청렴 콘서트를 두 차례 개최해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렴 제도와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왜관읍을 포함한 군 전역에서는 소통 간담회도 두 차례 열어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수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은 군의 청렴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청렴 시책을 강화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