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지원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민간 전문가 제도'에 따라 위촉한 총괄·공공계획가의 활동 경비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 및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체계적인 도시·건축 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민간 전문가 제도는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위촉한 민간 전문가에게 도시·건축 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동군은 2023년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도입해 '하동 청년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한 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에 1대 1 공공건축가 매칭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민간 전문가들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며 공공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설계 공모 위원회를 통해 공모 방식과 일정, 설계 지침(안) 등 핵심 사항을 검토·결정함으로써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건축, 구조,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사단을 운영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친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실 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 세미나 개최, 우수 공공건축물 탐방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하동군 공공건축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 지역 수요와 이용자 편의를 반영한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