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105억 원 지원…역대 최대 규모

사천시, 2026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105억 원 지원…역대 최대 규모

기사승인 2025-12-31 18:14:07 업데이트 2026-01-02 03:17:21
경남 사천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05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기존에 상반기 조기 소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26년부터 자금 지원을 연 2회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접수는 1월, 하반기 접수는 7월에 각각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다. 대출에 따른 이자는 사천시가 2년간 연 2.5%를 지원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거친 뒤, 16개 협약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 신용도와 매출액 등에 따라 실제 대출 한도는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보증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사천시 수남길 8)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자금을 지원하는 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