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북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학교의 고교학점제 실행력 강화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과목 개설 확대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상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구축과 누리집 운영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상시 지원 체계 역할을 강화했다.
특히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경우 교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2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우선적으로 강사비와 인력풀을 제공해 선택 과목 개설을 늘릴 계획이다.
과목 범위를 고시 과목뿐만 아니라 학교 밖 교육 과목으로까지 확대하고, 강사 인력풀도 학교 밖 교육 MOU 체결 대학까지 넓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일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수 선택 과목이나 심화 과목을 여러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학생 수요에 맞춘 지역별 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근거리 대면수업을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도내 모든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강사 인력풀 제공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최적화된 고교학점제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