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북 소방공무원 마음지킴이로 8년 연속 선정

대구대, 경북 소방공무원 마음지킴이로 8년 연속 선정

경북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실’ 계속 운영
스트레스 응급처치 교육으로 재난 외상 극복 지원
가족상담·24시간 핫라인 등 종합 심리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6-01-02 20:46:33
경북도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응급처치(SFA) 교육 모습.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가 ‘경북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기관으로 8년 연속(2019~2026) 선정됐다. 

대학은 올해도 경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심리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대구대 소방심리지원단은 현진희 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을 중심으로 수석상담사 2명, 전문상담사 22명 등 총 24명의 상담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경북 소방본부와 도내 22개 소방서, 119안전센터 104곳, 구조·구급센터 22곳, 소방학교, 119특수대응단 등을 직접 찾아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맞춤형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재난·사고 현장에서 외상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에게는 스트레스 응급처치(SFA) 교육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과 회복력 향상을 돕는다. 

여기에 24시간 핫라인 서비스로 위기 개입과 고위험군 관리, 긴급 심리지원도 병행하며, 소방공무원 가족 대상 의사소통 교육과 가족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진희 단장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현장의 스트레스 상황에 맞춘 전문 상담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 단장은 현재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와 트라우마스트레스 글로벌협의체(GCTS)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회장, 미 육군 병원 임상사회복지사 등을 역임한 정신건강 전문가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