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선조들로부터 이어진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그 가치의 연구·교육·실천·확산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추천 대상은 선비정신의 계승과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포함된다. 추천권자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의 총·학장, 법인 대표, 각종 단체의 장 등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이며, 추천서와 동의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공문(문서24 포함),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본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5월 열리는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김덕환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장은 “선비정신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선비정신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제1회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을 시작으로 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율곡연구원, 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수상한 바 있다.
영주시, 필리핀 현지서 계절근로자 직접 선발…“농가 인력난 해소”
영주시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을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신규 계절근로자를 직접 선발해 영농환경에 적합한 외국인 인력을 확보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5일 농촌인력팀장과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계절근로자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영주시는 사전 온라인 1대1 면접을 통해 근로자의 태도와 이해력, 농업 경력, 한국어 소통 능력 등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 평가자를 중심으로 우선 입국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면접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체력과 건강 상태, 체격 조건 등은 현지에서 직접 확인해 선발의 정확도를 높인다.
지난해 영주시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총 323명으로, 이 중 242명이 재입국 추천을 받아 약 75%가 올해도 같은 고용주와 재근무할 예정이다.
정희수 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계절근로자는 단순 인원이 아니라 농가 현장에 잘 적응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인력 선발로 현장의 체감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과잉공급 해소 위해 택시 감차 나선다
영주시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택시 감차보상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열린 ‘2025년 제2차 택시감차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감차 대상은 개인택시 8대와 법인택시 2대 등 총 10대다.
감차 보상금은 개인택시의 경우 대당 1억1000만원, 법인택시는 대당 5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감차 기간 동안에는 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가 제한된다. 다만, 감차 목표 대수가 조기에 달성될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영주시는 ‘2025년 제5차 택시 총량 산정 용역’에 따라 택시 적정 대수를 332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9년까지 총 118대의 감차가 필요하다.
그동안 영주시는 △2021년 법인택시 14대 △2022년 법인택시 19대 △2023년 개인택시 7대 △2024년 개인택시 7대 등 △2025년 개인택시 1대, 법인택시 16대를 감차했다.
김중수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적정 수준의 감차를 통해 택시 과잉공급 문제를 완화하고 운송사업자의 영업권을 보호하는 한편, 시민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