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올해를 ‘대전환점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영준 대표는 5일 임직원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소신껏 개혁과 개선의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거시적인 글로벌 사업재편은 물론, 국내 생산현장의 설비 조정에 이르기까지 사업구조 전환 및 경쟁력 혁신 활동을 일관성 있게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현금 흐름 중시의 엄중한 경영을 지속 유지하자”며 “보유한 사업들을 항시 재점검하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고 유망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자원을 집중 투입·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력이 낮거나 차별화가 어려운 사업은 올해도 과감히 합리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각 사업 단위별로 진행 중인 혁신 활동은 지속하면서도, PSO(Portfolio Strategy Office) 내 운영 시너지는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화학군 내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소 및 해외법인 협업 등도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능성 소재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래 저탄소 에너지 기술, 반도체, AI, 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당사 사업 역량과 연계된 기능성 소재 사업들을 발굴해 미래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능성 컴파운드, 반도체 공정소재, 그린소재, 기능성 동박, 친환경 에너지 소재(수소·암모니아) 등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소재 사업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지켜내는 원천은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해 기반해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라며 “미래의 사업방향과 동기화된 화학군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재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민간 기업, 글로벌 연구소 등을 망라해서 개발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전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 번 짚었다. 이 대표는 “대표이사로서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투자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것이고, 임직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안전한 사업장 유지를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조직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면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소통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