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파크골프장 시 직영 전환…“공공성·투명성 회복”

안동 파크골프장 시 직영 전환…“공공성·투명성 회복”

기사승인 2026-01-06 09:30:07
안동시가 올해부터 파크골프장 운영을 시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올해부터 파크골프장 운영을 시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환이 그동안 제기돼 온 운영 논란과 하천법 위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공공체육시설로서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안동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권고와 국가하천 관리 기준에 따라 하천 내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시가 직접 관리·운영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직영 전환에 앞서 지난해 두 차례 ‘2026년 안동시 파크골프장 운영계획 시민설명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협회와의 갈등 상황 속에서도 공공시설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는 원칙을 내세워 직영 전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직영 운영 초기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향후 6개월간은 기존 A·B조 운영 방식의 2부제를 유지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은 안동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직영 전환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