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80초마다 신고 접수·3분에 한 번 출동"

강원소방, "80초마다 신고 접수·3분에 한 번 출동"

지난해 신고 접수 39만2458건·소방 출동 18만7826건
통계 기반 분석 통해 현장 중심 대응 체계 강화

기사승인 2026-01-06 16:17:00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는 39만2458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18만7826건의 소방 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신고와 출동 건수 등을 분석한 결과 1분 20초마다 한 번씩 119벨이 울려 39만 2458건의 신고 접수가 이뤄지고, 1년 전보다 9.8% 감소한 18만7826건 출동해 2.8분에 한 번씩 현장 출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화재 1845건, 구조 2만5708건, 구급 12만7953건, 생활안전 3만2320건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화재의 주요 발화 요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의 46.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재산피해는 234억6,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 

구조 출동은 2만5708건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으며, 구조 대상자는 4445명으로 11.6% 줄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교통사고가 5070건(19.7%)로 가장 많았다.

구급 출동은 12만7953건으로 전년 대비 3.7% 줄고, 이송 환자도 6만9341명으로 6.9% 감소했다. 환자 발생 유형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질병 등 일상적 응급 대응 수요가 높았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통계 기반 분석을 통해 소방 활동의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내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