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 운영…418건 신속 추진 외 [예천브리핑]

예천군,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 운영…418건 신속 추진 외 [예천브리핑]

젊은 세대 결혼 응원…‘혼수비용 지원사업’ 올해도 이어간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오는 10일 ‘목성 공개관측회’ 개최

기사승인 2026-01-08 10:26:56
예천군청.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군청과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2명으로 합동설계팀을 구성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합동설계팀은 1월부터 2월 28일까지 총사업비 142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18건에 대한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사업 추진 초기부터 주민대표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3월 초 착공에 들어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합동설계팀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약 1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설계 과정에서 축적되는 실무 경험과 공무원 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이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젊은 세대 결혼 응원…‘혼수비용 지원사업’ 올해도 이어간다

예천군은 20대 신혼부부의 결혼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0만원의 혼수용 가전·가구 구입비가 지원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 중 1명 이상이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신청자는 예천군에, 배우자는 경북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하미숙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결혼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신혼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결혼과 정착의 부담을 줄이고, 젊은 세대가 머물고 싶은 예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예천천문우주센터, 오는 10일 ‘목성 공개관측회’ 개최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2026년 목성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관측회는 지구와 목성이 태양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는 ‘목성 충’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이 시기에는 지구와 목성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목성이 평소보다 밝고 크게 관측된다. 망원경을 통해 목성의 줄무늬 구름과 함께 갈릴레이 4대 위성인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를 비교적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목성은 밤하늘에서 높은 고도로 오래 머무는 행성으로, 천체 관측이 처음인 참가자도 행성의 특징을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관측 최적기로 꼽힌다.

공개관측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참가 대상은 만 5세 이상이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후 6시 40분까지 센터 스타하우스에 도착해 안내에 따라 천문대로 이동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어 사전 날씨 확인이 필요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1년 중 목성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에 열리는 공개관측회”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