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조선·항만물류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 AI 교육 융합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의 단기적이고 분절된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교육-연구-산업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조선·자율운항·스마트항만·해양에너지·친환경 선박 분야 AI 기초·심화 교육, 조선소·선사·항만기업 맞춤형 실무 프로젝트, 산업체 공동연구 및 현장 실증, 재직자·예비 인재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산업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해양 AI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해양대는 향후 본 센터를 기반으로 국가전략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 해양·조선·해운항만물류기업과의 공동연구 확대, 국제 협력 및 ODA(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조선·항만 AI 교육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동근 총장은 "지난 1년간 산학연ETRS센터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인재 양성 성과를 확인했다"며 "산학연 AI 교육 융합센터는 그 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체계화하고 확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해양·조선·항만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대표 AI 교육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득 산학연ETRS센터장은 "기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품질과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며 "조선·해운·항만물류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AI 교육–연구–산업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해양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