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포함된 ‘내 땅’ 보상금 찾아가세요" [힘쎈충남 브리핑]

"도로에 포함된 ‘내 땅’ 보상금 찾아가세요" [힘쎈충남 브리핑]

주요 기관 창업지원 업무보고회…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 
충남보환연, 법정감염병 숙련도평가서 전항목 적합 평가
농기원,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품종 10만립 공급 
충남도립대 라이즈사업단, ‘부여 NEXT’ 성과공유 워크숍

기사승인 2026-01-11 08:50:09
충남도, 미지급 용지 보상 박차…작년까지 210억 지급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도로(지방도)를 건설할 때 수용한 사유지 가운데, 보상을 받아가지 않은 땅(미지급 용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률 제고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1일 도에 따르면, 미지급 용지는 도로 건설 등 공익 사업을 시행했지만, 보상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사유지를 말한다. 

도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단계적 보상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08년부터 미지급 용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지난해까지 1217필지 47만 5000㎡, 210억 3900만 원을 보상했다. 

도는 그러나 소유자들이 사후 보상 추진 사실을 모르거나, 상속·소유권 이전 등의 문제로 미지급 용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보상 신청 안내문을 충청남도 누리집에 공고하는 등 사후 보상 추진 내용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도는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세워 50필지 1만 5,000㎡의 미지급 용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 신청은 토지 소유주가 관할 시군 도로 담당 부서에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과거 미지급 용지 조사 결과와 그동안 지급한 보상금 규모로 볼 때 수백억 원 규모의 도민 재산이 잠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땅을 내놨으나 보상을 받지 않은 토지주의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미지급 용지 보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기관 창업지원 업무보고회…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 

충남도는 지난 9일 내포지식산업센터 내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서 ‘2026년 주요 기관 창업지원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지난 9일 내포지식산업센터 내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서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주요 기관 창업지원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도 전체 차원의 창업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도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도내 창업 지원 핵심 7개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발표, 협력 방안 논의,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신규 사업과 역점 사업을 설명했으며, 도의 인공지능(AI) 산업 방향에 맞춘 창업 지원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는 각 기관의 사업 현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대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창업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관계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업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내 창업 지원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국비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가동해 우리 도가 기술 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보환연, 법정감염병 숙련도평가서 전항목 적합 평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숙련도 평가에서 전항목 ‘적합’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검사능력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엠폭스, 레지오넬라,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감염증 등 법정감염병 및 매개체 등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 검사 숙련도를 평가했다. 

모든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과 국내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화된 진단검사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농기원,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품종 10만립 공급 

포스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재배농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종 10만립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품종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티와이마이티 1만 5000립 △원형 방울토마토 티와이프리마 5000립 △분화용 토마토 보고파 4만립, 보고파노랑 4만립이다. 

대추형 방울토마토 티와이마이티와 원형 방울토마토 티와이프리마는 평균 과중이 15-18g으로 수량성이 우수하며,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티와이마이티는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뛰어나고 평균 당도는 8브릭스(Brix) 이상으로 상품성이 높다.  

티와이프리마는 초세가 강하고 절간장이 짧아 재배 관리가 용이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다수확이 가능하다. 

분화용 토마토 신품종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은 키가 작고 소형 재배가 가능해 실내·외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으며, 치유농업과 체험·교육용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공급량 소진시까지이며,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법인·단체, 재배농가 등이다.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법인·단체 및 재배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안정호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토마토 신품종 우량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해 도내 농가와 교육·체험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당도·내병성·다수확 특성을 갖춘 신품종 개발을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라이즈사업단, ‘부여 NEXT’ 성과공유 워크숍 

충남도립대 라이즈 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여롯데리조트 금동룸에서 부여군–충남도립대학교 지역현안해결 ‘부여 NEXT’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부여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대학에 따르면 라이즈 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여롯데리조트 금동룸에서 부여군–충남도립대 지역현안해결 ‘부여 NEXT’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책 문화 여행 프로젝트’와 ‘취·창업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성과공유 워크숍에는 부여군청 관계자와 충남도립대 구성원, 사업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현안 해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부여 NEXT’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김주희 교수의 지역현안해결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부여군청 서인석 팀장이 ‘책 문화 여행 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송지안, 최선진 참여자의 소감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의 경험과 지역 변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역할,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과 사업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이 이어지며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 참여자인 송지안 참여자는 “라이즈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충남도립대학교와 부여군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라이즈 사업이 지속돼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대준 단장은 “이번 성과공유 워크숍은 지역의 미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여군과 사업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오후 2시 도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