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낙화놀이,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 도약한다

함안낙화놀이,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 도약한다

함안낙화놀이,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 선정
한류 연계 공모사업 선정…‘함안낙화놀이’ 세계화 추진

기사승인 2026-01-12 10:28:13 업데이트 2026-01-12 13:13:06
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에 함안낙화놀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2026 대형 한류 종합행사(My K-Festa)’와 연계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발굴·육성함으로써 한류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함안군은 ‘함안낙화놀이: 더 골든(The Golden)’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낙화놀이는 2025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전통성과 예술성, 세계 확장 가능성을 함께 갖춘 고부가가치 한류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함안낙화놀이가 전통을 넘어 세계로 확장 가능한 한류 콘텐츠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통 불놀이와 K-콘텐츠의 창의적인 결합을 통해 함안을 글로벌 야간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1인 수의계약총량제 한도 일부 조정…올해부터 적용

함안군은 올해 1인 수의계약총량제의 한도 기준을 일부 조정해 시행한다.

수의계약총량제는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더 많은 지역 업체가 관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군은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2년간의 운영 결과를 검토해 제도를 일부 개선했다. 이에 따라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복수 면허를 보유한 업체에 한해 수의계약 한도 금액을 5천만원 상향했다. 본청은 최대 2억5천만원, 직속기관과 사업소는 최대 1억5천만원까지 계약할 수 있다.

읍·면은 지난해와 같이 계약 건수를 3회로 제한하되 1건당 기준 금액을 상향해 운영한다.

지희선 세무회계과 과장은 “수의계약총량제가 일부에서는 신용도와 기술력이 높은 업체의 경쟁 기회를 제한하고, 계약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공공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적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용도와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함안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2천240명 참여

함안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와 소득 보전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되며, 사업단별 일정에 따라 1월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참여 인원은 지난해보다 220명 늘어난 2240명으로, 이 가운데 군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에 126명, 위탁 운영 사업에 2114명이 참여한다.

위탁 수행기관별 참여 인원은 함안시니어클럽 1458명,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656명이다. 다만 함안시니어클럽 일부 사업단에서 모집 인원이 충원되지 않아 군은 총 74명을 대상으로 1월 중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읍·면사무소와 위탁 수행기관 2곳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깨끗한 함안 가꾸기’ 공공시설 봉사활동 등 모두 38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평철 주민복지과 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가 모집을 포함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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