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완공…내달 첫 집들이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완공…내달 첫 집들이 [힘쎈충남 브리핑]

부여 은산·공주 신풍지구 완공…85㎡형 임대료 25만~30만 원

‘CES 2026’서 충남관 운영…지역 기업 기술력·혁신성 소개
보환연, 대기오염 사각지대 찾아가는 ‘이동측정시스템’ 운영
예산군, 올해 보훈 및 민관협력 복지정책 추진에 62억원 투입
홍성군, 올 충남신보와 소상공인에 120억 규모 특례보증 지원

기사승인 2026-01-12 14:06:30
10년 동안 임대 거주한 뒤, 희망땐 시세 수준 분양도

부여 은산 농촌리브투게더 현장.

공주 신풍 농촌리브투게더 현장.

충남도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 

부여 은산지구 첫 사업과 공주 신풍지구 공사 및 입주자 모집을 모두 완료하고, 다음 달 입주를 시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쾌적한 주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 주거 공간 조성 △농촌 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공급 대상은 △청년 농업인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관내 이주 희망 마을 주민 △인근 노후·불량 농촌 주택 실거주자 등이다. 

은산지구는 은산면 은산리 일원에 20세대, 신풍지구는 신풍면 산정리 일원에 19세대로 조성했다. 

각 세대는 85㎡형 단독주택이며, 13㎡ 안팎의 부속 창고도 1개씩 별도로 설치했다. 

이들 주택에는 특히 시스템에어컨과 붙박이장을 기본으로 설치, 입주민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에 더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자재 등을 이용해 에너지 자급 주택(제로 에너지 하우스)으로 건립,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며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업지구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입주자를 모집, 은산지구의 경우 군내 청년농 8호와 근로소득자 8호, 군외 청년농 4호 등을 선정했다. 

신풍지구는 시내 미성년 자녀 동반 세대 4호, 신혼부부·한부모 가구 2호, 시외 미성년 자녀 동반 세대 6호, 신혼부부·한부모 가구 4호, 청년농 3호 등을 첫 입주민으로 뽑았다. 

은산지구 입주민들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 임대료 30만 원, 신풍지구는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25만 원을 내고 거주하게 된다. 

이들은 또 10년 동안 임대 거주한 뒤, 희망할 경우 인근 농촌 주택 시세 수준으로 살고 있는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쾌적한 농촌을 만들고,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들어와 노장청과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은산과 신풍 등 2개 지구 외에 △금산 남일 △태안 남면 △공주 우성 △보령 웅천 △청양 남양·정산 △홍성 은하 △서천 마서 등 8개 지구에서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ES 2026’서 충남관 운영…지역 기업 기술력·혁신성 소개 

충남도는 현지시간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

충남도가 세계 최대 가전·기술 박람회인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현장에서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국제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도는 현지시간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베네치안 엑스포 2층 코트라(KOTRA) 통합 한국관(GP관) 내에 개별 전시관으로 충남관을 운영, 인공지능(AI)·로봇·디지털헬스·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충남관에선 △로봇 수직농장 △헬스케어 위생가전 △인공지능 기반 환경·플랫폼 기술 △자율주행 로봇 △신개념 풍력발전기 △차량 관제 서비스 △기능성 제품 등 첨단 기술과 실생활 융합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 10개사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을 진행하고 활발한 사업 상담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총 210건 4,905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공지능·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후속 협의가 이어지는 등 추후 수출 확대 및 국제 동반자 관계 구축 가능성도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CES는 전 세계 기술과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전략적 전시회”라며 “이번 충남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환연, 대기오염 사각지대 찾아가는 ‘이동측정시스템’ 운영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오염 사각지대의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동측정시스템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인자를 포함하여 총 35개 항목을 측정할 수 있으며, 한 지점당 24시간 연속으로 7일 이상 운영한다. 

올해는 16지점, 22회에 걸쳐 대기환경 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 중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으로 인한 도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조사결과는 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에 공개해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 해소와 피해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대기환경 이동측정시스템 운영에 힘쓰겠다”며 “민원 대응의 신속성과 대기오염 감시의 실효성을 높여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올해 보훈 및 민관협력 복지정책 추진에 62억원 투입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은 맞춤형 보훈 복지서비스 제공과 보훈가족 예우 강화를 위해 올해 보훈 및 민관협력 복지정책 추진에 총 62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훈환경 개선을 위해 ‘보훈공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민간·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 높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종합계획’도 새롭게 마련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5억7900만원 △긴급돌봄지원사업 3600만원 △주민생활지원서비스 680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지원 및 활성화 2억3400만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1000만원 △사회복무제도 지원 6억3000만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9700만원 △충남 입원생활비 지원 1200만원 △사회복지전문종사자 역량 강화 6200만원 △보훈가족 지원 33억8500만원 △보훈시설 관리 1억4500만원 △충청남도 참전명예수당 지급 8억4900만원 △국가보훈대상자 대형마트 할인 지원 6000만원 △그 밖에 보훈행사 지원 8900만원 등으로, 총사업비는 62억56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호국영웅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훈과 복지를 아우르는 민관협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올 충남신보와 소상공인에 120억 규모 특례보증 지원 

포스터.

홍성군은 12일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기관의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6년에는 총 12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홍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3천만 원 이내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대출금리 상한제 적용과 함께 연 대출이자 1.5% 지원, 연 0.9% 이내의 보증료 우대 적용을 통해 금융 이용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보증드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소상공인 특례보증 관련 자금’을 선택하여 진행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오전 11시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리는 2026년 충남 사회복지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3일 오후 2시 청 내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2일차)’를 주재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3일 오후 1시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참여자 발대식 및 교육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3일 오후 5시 30분 청 내 회의실에서 열리는 1월 중 기관장협의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3일 오전 10시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군정,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3일 오전 11시 군청에서 열리는 제11회 대전MBC배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