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기지제 연결 보행육교 오는 16일 ‘임시 개통’

전주 만성지구~기지제 연결 보행육교 오는 16일 ‘임시 개통’

주요 공정 마무리, 보행자 동선 단축…3월에 정식 준공

기사승인 2026-01-12 14:08:05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와 전주 서부권 대표 친수공간인 기지제까지 연결된 보행육교가 임시 개통된다. 

전주시는 덕진구 만성서로 37 일원 만성지구와 전북혁신도시 기지제를 연결하는 보행육교 주요 공정이 마무리돼 3월 정식 준공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임시 개통된다고 12일 밝혔다.

보행육교는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돼 연장 216m, 폭4.4m의 규모로 조성, 육교 개통으로 만성지구 주거 단지와 기지제 산책로까지 보행로가 하나로 연결됐다.

육교는 ‘보행자 중심’의 설계가 반영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그동안 횡단보도를 통해 멀리 돌아가야 했던 보행 동선이 크게 단축돼 수변 상권 활성화와 만성지구 전반의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임시 개통 기간 중 시민들의 이용 의견을 수렴해 불편 사항을 보완하고, 오는 3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기지제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전주만의 보행 친화적 랜드마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며 “오는 3월 최종 준공 시점에 맞춰 도시 미관까지 살린 완벽한 보행육교를 완성할 수 있도록 남은 공사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