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내년 준공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에 올해 예산 878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세 번째로 조성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 151㏊에 지어지는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이다.
전체 사업비는 2115억 원으로, 2023년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 38%를 진행 중이다.
올해 예산 878억 원은 전년 242억 원보다 263% 증액된 것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안형 수목원 조성의 중요성과 다음 해 준공을 위한 공사비 집중 투입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됐다.
올해는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토목공사, 전시원 식재 등 조경공사와 온실 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해 연말까지 공정률 88% 달성할 계획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준공되면 연간 2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경제파급효과 1조 7000억 원, 고용창출 1만 6000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북권역 대표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안전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내년에 완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