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 세계랭킹포인트 대회로 격상

예천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 세계랭킹포인트 대회로 격상

문체부 국제대회 선정 겹경사

기사승인 2026-01-13 08:44:26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가 세계육상연맹 랭킹포인트 대회로 승격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7년 정선군에서 처음 열렸고 2018년 예천군, 2019년 광주시에서 이어졌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예천에서 재개됐다.

코리아오픈은 국내 최대 규모의 KBS배육상대회와 함께 치러지는 종합육상대회로, 그간 국제대회 형태로는 개최됐지만 공식 랭킹포인트 대회는 아니었다. 이번 승격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가 됐다.

또 지난해 말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문체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000만원을 확보, 대회의 안정적인 개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국내에서 세계육상연맹 공인 랭킹포인트 대회는 ‘예천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와 ‘목포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두 곳뿐이며, 종합육상대회로는 예천대회가 유일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한육상연맹과 예천군의 협업으로 육상도시 예천의 위상을 높였다”며 “국내 선수들이 예천에서 랭킹포인트를 획득하고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