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새해 아파트 분양 ‘맞대결’

천안·아산, 새해 아파트 분양 ‘맞대결’

천안 성성동 vs 아산 탕정면
아이파크-자이 ‘브랜드 맞짱’
1849세대, 1638세대 대규모

기사승인 2026-01-13 17:02:45 업데이트 2026-01-14 08:30:25
새해 신규 아파트 분양전이 붙을 전망인 아산 탕정면 GS건설 '자이'(왼쪽)과 천안 성성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네이버지도 캡처

천안·아산에서 새해 아파트 신규분양 대결이 붙었다. 대결 지역은 분양시장서 관심을 받는 천안 성성동과 아산 탕정면이다.

천안 성성동은 호수공원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지역이다. 또 아산 탕정면(동산리)는 아파트 지역최고가를 보이는 천안 불당동과 맞닿아 있다. 두 곳 모두 지역 주민들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두 곳은 입지 대결과 함께 시공사 브랜드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모두 ‘브랜드단지’로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성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1, 2월 중 ‘천안 아이파크 시티’ 5, 6단지를 함께 분양한다. 탕정 동산리는 GS건설이 같은 시기 ‘아산 센트럴시티’ 3차 분양에 들어간다. 두 곳은 브랜드타운 아파트 대단지다. 성성동은 총 6000세대가 넘고, 동산리도 4000세대에 육박한다. 직전 분양가는 34평형 기준 약 5억5000만원으로 비슷했다.

이번 천안 아이파크는 총 1948세대(5단지 882세대, 6단지 1066세대) 중 184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아산 자이는 탕정 메트로시티 A3블록 총 1638세대다.

두 건설사 동시 분양인 만큼 홍보전을 일찌감치 시작해, 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성성동은 주변 성성호수공원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역세권(부성역 신설)을 자랑하고 있다. 아산 동산리는 인접한 KTX천안아산역 앞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천안 성성동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조감도(왼쪽)과 아산 탕정면에 기존 분양된 자이 센트럴시티 조감도(오른쪽).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