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111억 조기 집행 외 [청송브리핑]

청송군,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111억 조기 집행 외 [청송브리핑]

귀농인 정착 돕는다…보조·융자 지원사업 접수
청송인재양성원 개강…중·고생 110명 선발

기사승인 2026-01-13 17:23:39
청송군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편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건설새마을과장을 총괄로 새마을팀과 8개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 기간 내 설계를 완료해 3월 중 사업 조기 발주를 마치고 예산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발주 대상은 마을안길 정비, 농로포장, 배수로 및 세천 정비 등 총 378건, 사업비 111억 6000만원 규모로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영농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읍·면 시설직 공무원 간 기술 정보 교류가 활발해져 업무 역량이 향상되고 설계 효율화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조사 단계부터 마을 이장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농번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해 불편을 줄이고 철저한 감독으로 부실시공과 민원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청. 청송군 제공 

청송군, 귀농인 정착 돕는다…보조·융자 지원사업 접수

청송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조금 2종과 융자 2종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보조금 사업은 ‘청송군 귀농인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으로, 세대당 영농정착금 400만원과 주택 신축·수리비 400만원을 비롯해 농지 구입 이자 지원 150만원, 농지 구입 세제 지원 200만원, 귀농 교육 수강료 30만원 등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과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2종이 운영된다. 선정된 경우 연 1~2%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가 대출금리와 시중금리의 차액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금리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잘 어울리며 활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인재양성원이 지난달 선발시험에서 합격한 중·고등부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 제공 

청송인재양성원 개강…지역 인재 육성 본격 시동

청송인재양성원이 개강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선발시험에서 합격한 중·고등부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 개원한 청송인재양성원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 고려대·경희대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와의 협력해 대입 및 내신 대비에 적합한 교과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진학 컨설팅을 상시 진행한다. 또 면접 특강, 입시설명회, 전국 단위 모의고사 등 학교 지원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학기 초등학교 6학년반을 신설하고 고등부에는 수능 대비 사회탐구 과목을 추가한다. 입시 컨설팅 확대 운영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 입시 컨설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