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이번 검출은 지난 20일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정밀 검사한 결과로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첫 검출 사례다.
경남도에 따르면 국내 야생조류 AI는 지난해 10월 27일 전북 군산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5건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검출 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해 왔으며 이번 검출에 따라 해당 지역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확대하고 가금농장의 폐사 여부와 이상 징후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야생조류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