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숲길보전회(회장 심상도)는 지난 25일 다방동 야생차나무 군락지를 찾아 자연과 숲의 의미를 되새기는 헌다제(獻茶祭)를 봉행했다. 행사는 정중한 형식 속에서 깊은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회원들은 야생차나무 군락지 앞에 정성스럽게 차를 올리며, 오랜 세월 이 땅을 지켜온 자연의 생명력과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이날 헌다제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과 이용식 경상남도의원, 한옥문 전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숙남·공유신·성용근 양산시의원, 김경우 양산시 산림조합장, 전현수 에버그린 환경본부 회장, 권동억 경남시각장애인협회 회장 등 내빈과 약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심상도 회장은 "혹독한 겨울 추위 속에서, 숲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이날의 기록이 단체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보여준다. 자연을 지키는 일은 하루의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계절을 건너 이어지는 약속이며, 양산숲길보전회는 앞으로도 이 약속을 묵묵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천성문인협회 26년 첫 정기총회서 연회비 조정
천성문인협회(회장 이제혁)는 지난 24일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3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해 2025년도 재정 결산을 마무리하며,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안과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하며 협회의 새로운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총회에서 신입회원 연회비 조정, <천성문학> 발행인 명시 변경, 총회 의결 요건 정비, 회장 임기 제한, 회장 행정 재량권을 명문화한 조항 신설 등은 모두 가결됐다.
이제혁 회장은 "천성문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여는 첫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양산을 대표하는 최고 문학회로서 새로운 문학의 길을 다시 한 번 또렷하게 내디뎠다. 문학의 깊이와 운영의 책임을 동시에 지켜야 할 시점에 회장으로서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산수보전협회, 춘추공원서 정화활동 실시
사)산수보전협회(회장 김석태)는 지난 25일 교동 춘추공원에서 환경 캠페인 및 산지·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50리터 쓰레기 봉지 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이용식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으며, 환경 보전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신입 회원들도 새롭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석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2026년 첫 환경 캠페인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뒤에는 회원 간 식사 자리를 마련해 친목을 다졌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의 회비로 준비한 명절 선물 세트를 나누며 공동체의 정을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 실천은 물론, 회원 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