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의원은 “이번 출마는 한 개인의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 영천의 다음 10년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자리”라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영천은 인구 감소, 산업 경쟁력 저하, 청년 유출이라는 복합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전환과 결단, 실행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영천, 다시 10만의 활력으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현재 9만 5000명 선으로 줄어든 인구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도시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상주 인구 10만명 회복과 더불어 일하고 머무는 생활인구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의원과 도의원으로서 예산 확보와 정책 기획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계획만 말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10대 핵심 공약도 공개했다. △미래형 자동차부품·모빌리티 전환 특화지구 조성 △항공전자·방산 연계 첨단부품 산업 육성 △과수·마늘·축산 중심 고부가 농식품 산업화 △스마트 물류거점 도시 도약 △‘30분 생활권 영천’ 실현 △청년 기술인재 정착 패키지 △도심·산단·농촌 균형발전 추진 △공공형 재생에너지 주민이익 사업 △정주환경 개선 SOC 추진 △통합과 협치의 시정 구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그는 “영천은 갈등으로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며 “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중앙정부, 기업과의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 다만 결정과 책임은 분명히 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영환 후보는 “영천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도시”라며 “산업은 강하게, 삶은 편안하게, 말이 아닌 성과로 새로운 10년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