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식품 수출 Boom-Up 26’ 개최…2026년 수출 재도약 결의

경남농협, ‘농식품 수출 Boom-Up 26’ 개최…2026년 수출 재도약 결의

기사승인 2026-01-27 18:57:53 업데이트 2026-01-27 19:39:39

경남농협이 ‘농식품 수출 Boom-Up 26’ 행사를 열고 2026년 농식품 수출 재도약을 위한 현장 중심 협력체계 구축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27일 경남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 Boom-Up 26’ 행사를 개최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결의와 공동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aT경남본부, 농협중앙본부 관계자와 경남수출농협협의회장, 도내 수출 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해 최근 수출 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환율 변동성 확대,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 등으로 농식품 수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경남농협은 지난해 수출액 9200만 달러 달성, 28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농식품 수출 점유율 38%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출 실무자 중심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해 실질적인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남수출농협협의회(회장 문수호 진주수곡농협 조합장)는 실무자 해외 유통경로 체험, 마케팅 활동비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통해 수출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행정·농협·수출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불확실한 수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Boom-Up 26을 계기로 경남 농식품 수출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수출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식품 수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농협, AI·ASF 차단 총력…설 명절 앞두고 가축질병 방역 강화

경남농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가축질병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고병원성 AI와 ASF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 상황과 방역 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지난 24일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확진된 데다 전남 지역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도내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차단 방역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남농협은 지자체와 지역 축협과 협력해 △24시간 비상연락 공조체계 유지 △정부 방역조치 이행 지도 및 신속한 상황 전파 △축산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 86개와 NH방역지원단 12개를 투입해 철새도래지 인근은 물론 소규모 농가와 사육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현장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가 주변 집중 소독과 방역용품 추가 비축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농장과 축산차량 소독,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 △설 연휴 대비 ‘전국 일제 소독·방제의 날’ 공동방제단 활동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